BLOG ARTICLE 스티브 워즈니악 | 1 ARTICLE FOUND

  1. 2007.12.31 스티브 워즈니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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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워즈니악에 관한 책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라 무척 관심이 갑니다. 애플을 나와 아이들 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교수도 아니고 초등학교 교사라니 재능을 낭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로 들어가 자비로 맥을 구입하여 아이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시 애플로 갔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애플과 맥에 많은 관심이 있지만 스티브잡스의 아이콘이 나왔을 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은 구입해서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상이 다소 날카로워 보이는 잡스와는 달리 이웃집 아저씨처럼 푸근하고 친근해 보이지 않나요?

(이미지 출처:yes24)

그러고 보니 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길"과 "생각의 속도"는 목차도 안보고 책꽂이에 몇년째 그대로 있습니다. 두권 모두 이전에 친구 와이프에게 선물로 받은 것들입니다. 아마 제가 IT 관련 일을 하고 있으니 가장 유명한 빌게이츠의 책을 선물로 준 것 같습니다.

읽지 않은 이유는 빌게이츠나 MS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프로그래밍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서였습니다. 웬지 회장님들의 책은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젠 나이에 맞게(?) 보통 사람들이 보는 베스트셀러나 교양서적도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교양 없는 삶을 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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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책 광고 하는김에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요즘 쉬엄쉬엄 읽기 시작한 Beautiful Code란 책입니다. 내용은 38명의 유명한 프로그래머들이 추천하는 코드와 그와 관련된 설명입니다.

앞페이지를 보면 저자가 찰스 페졸드외 37인으로 되어 있는데, 나머지 분들도 "외 37인"으로 뭉퉁거려질 분들은 아닙니다. 첫장이 브라이언 커니핸 옹이니까요.

아직 첫장도 다 안읽었지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 출처:yes24)

다만 몇 페이지 안 읽었지만 번역이 조금 걱정되는데요. 1장을 보면 제목의 일부인 pattern matching이 패턴 부합(附合)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매칭이라고 그냥 써주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를 것 같고, 한자로 쓴다면 符合이 맞는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2008.01.18 추가
저자분이 저의 다른 블로그에 댓글을 주져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시 보니 유한자동자로 번역되어 있는 것을 제가 착각해서 "유한자동차"로 잘 못 이해했습니다. 저의 불찰로 잘못된 정보를 드려 죄송합니다.

아울러 역자분의 홈페이지를 찾아 가보니 번역에 관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실력있는 분이셨습니다. 저의 무지와 과오로 역자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 finite automata를 "유한자동차"로 번역을 해 놓은 부분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사실 정규식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는 유한자동차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와 동등하다."
 
"유한자동차"는 중국의 자동차 회사 이름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역자의 약력을 보니 오래전 부터 관련서적의 번역일을 해왔고, 많은 훌륭한 책들을 번역하신 실력있는 분같습니다. 역자가 의도적으로 이렇게 표현한 것 같은데, 본래 오토마타를 이런 표현으로 사용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직 더 읽어봐야 겠지만 내용 자체는 추천합니다.

2007년 마지막 포스트는 책광고로 마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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