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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18 레이몬드 첸의 윈도우 개발 282 스토리
  2. 2007.12.31 스티브 워즈니악 (4)

사실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책소개 보다 먼저 제 실수를 사과드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전 제 포스트에서 Beutiful Code란 책을 소개하면서 번역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inite automata를 "유한자동차"로 번역되었다고 한 부분입니다. 이는 제가 착각한 것으로 실제 책에는 "유한자동자"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읽은 부분까지 두세번 나온 것 같은데 왜 모두 자동차로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난독증 아니면 노안이 왔나 봅니다.) 제 무지와 실수로 잘못된 정보를 접한 그 포스트를 읽어 보신 분들과 역자분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역자분이 제 개인 일상을 올리는 블로그에 오셔서 남긴 댓글을 보고 뒤늦게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역자분이 남기 신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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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된 역자분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다수의 관련서적 번역 경험을 가지고 계시고, 올바른 번역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제가 누를 끼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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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몬드 첸의 윈도우 개발 282 스토리

저자: Raymond Chen
역자: 손광수
출판사: ITC
정가: 24,000원


(이미지 출처: YES24)

작년 연말에 가볍게 읽어 볼 생각으로 Beautiful Code와 윈도우 개발 282 스토리란 책을 온라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화장실이나 나들이 시에 가볍게 읽을 책인줄 알고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나 과장하여 이야기 하면 하나는 알고리즘, 또 하나는 윈도우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책이 었습니다.

물론 가볍게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두 책 모두 "뇌"를 많이 써야 했습니다. 두 책을 같이 보기엔 제 "뇌"의 스펙이 많이 딸리기 때문에 제 기준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는 윈도우 개발 282 스토리를 먼저 읽고 있습니다. 지금은 2/3정도 읽었습니다.

제목과 같이 "스토리"도 있지만 샘플코드들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Win api에 대한 지식이 조금은 있어야 보기가 편할 것 같습니다. 내용은 win16 부터 Vista까지 윈도우즈 개발에 관한 재밌는 에피소드와 이를 설명하고 증명하는 샘플소스로 되어 있습니다.

저자도 이야기 하지만 오래전(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존재는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Win API에 대한 책이 있었습니다.  저도 당시 그 책을 구입하여 "MS 개발자 지들끼리만 편리하게 쓸려고 만든 API 함수"들을 찾아 보았고, "편리"를 위해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문서화 되지 않은 비공식 API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들 때문에 MS 개발자들이 노력(그 노력이 윈도우 OS 자체에 끼친 영향이 옳고 그름은 정확히 판단되지 않습니다.)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하위 호환, 잘못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수용하기 위한 많은 노력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그 중심에 있었던 개발자에게 직접 들으니 매우 현실감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그 외에 "윈도우는 왜 그랬었어야만 했나"에 대한 많은 재미있는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윈도우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윈도우 개발자라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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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워즈니악에 관한 책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라 무척 관심이 갑니다. 애플을 나와 아이들 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교수도 아니고 초등학교 교사라니 재능을 낭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로 들어가 자비로 맥을 구입하여 아이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시 애플로 갔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애플과 맥에 많은 관심이 있지만 스티브잡스의 아이콘이 나왔을 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은 구입해서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상이 다소 날카로워 보이는 잡스와는 달리 이웃집 아저씨처럼 푸근하고 친근해 보이지 않나요?

(이미지 출처:yes24)

그러고 보니 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길"과 "생각의 속도"는 목차도 안보고 책꽂이에 몇년째 그대로 있습니다. 두권 모두 이전에 친구 와이프에게 선물로 받은 것들입니다. 아마 제가 IT 관련 일을 하고 있으니 가장 유명한 빌게이츠의 책을 선물로 준 것 같습니다.

읽지 않은 이유는 빌게이츠나 MS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프로그래밍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서였습니다. 웬지 회장님들의 책은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젠 나이에 맞게(?) 보통 사람들이 보는 베스트셀러나 교양서적도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교양 없는 삶을 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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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책 광고 하는김에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요즘 쉬엄쉬엄 읽기 시작한 Beautiful Code란 책입니다. 내용은 38명의 유명한 프로그래머들이 추천하는 코드와 그와 관련된 설명입니다.

앞페이지를 보면 저자가 찰스 페졸드외 37인으로 되어 있는데, 나머지 분들도 "외 37인"으로 뭉퉁거려질 분들은 아닙니다. 첫장이 브라이언 커니핸 옹이니까요.

아직 첫장도 다 안읽었지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 출처:yes24)

다만 몇 페이지 안 읽었지만 번역이 조금 걱정되는데요. 1장을 보면 제목의 일부인 pattern matching이 패턴 부합(附合)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매칭이라고 그냥 써주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를 것 같고, 한자로 쓴다면 符合이 맞는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2008.01.18 추가
저자분이 저의 다른 블로그에 댓글을 주져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시 보니 유한자동자로 번역되어 있는 것을 제가 착각해서 "유한자동차"로 잘 못 이해했습니다. 저의 불찰로 잘못된 정보를 드려 죄송합니다.

아울러 역자분의 홈페이지를 찾아 가보니 번역에 관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실력있는 분이셨습니다. 저의 무지와 과오로 역자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 finite automata를 "유한자동차"로 번역을 해 놓은 부분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사실 정규식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는 유한자동차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와 동등하다."
 
"유한자동차"는 중국의 자동차 회사 이름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역자의 약력을 보니 오래전 부터 관련서적의 번역일을 해왔고, 많은 훌륭한 책들을 번역하신 실력있는 분같습니다. 역자가 의도적으로 이렇게 표현한 것 같은데, 본래 오토마타를 이런 표현으로 사용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직 더 읽어봐야 겠지만 내용 자체는 추천합니다.

2007년 마지막 포스트는 책광고로 마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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